고양이의 행동이 수상해!!(반려인 옷 위에서 자는 이유,꼬리쪽 궁둥이를 두드리면 허리를 치켜드는 이유등)

고양이 집사들은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상한 행동등을 하기에 무슨 뜻일까 궁금해합니다. 오늘은 고양이의 수상한 행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의 행동이 수상해!!

고양이가 집사의 옷 위에서 자는 이유

 

이건 수많은 반려인이 경험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고양이에게서 방심하면 갓 벗어놓은 따끈따끈한 잠옷 위를 고양이에게 점령당합니다. 인간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고양이는 냄새에서 많은 애정을 받아들이는 듯합니다.

 

예를 들어 야생 고양이는 안전한 장소나 잠자리를 다른 고양이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영역 경계선을 서로의 냄새로 알립니다.

 

 

반대로 가족의 냄새가 나면 '여기는 안전한 장소다'하며 마음을 놓았습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습성을 생각하면 가족인 반려인의 냄새가 나는 옷을 가장 안전하다고 쾌적하다고 느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저 단순히 갓 벗은 옷의 포근함이 다른 장소보다 따뜻하기 때문에 라는 설도 있습니다.

 

 

 

꼬리 쪽 궁둥이를 두드리면 허리를 치켜드는 이유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이나 엉덩이를 팡팡 부드럽게 두드리면 허리를 치켜들며 '더 하라웅!" 하는 듯한 몸짓을 보입니다. 이러한 행동의 이유에도 여러 설이 있는데, '생식기로 통하는 신경이 많아 성적인 자극을 느끼기 때문'이나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은 페로몬을 분비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등이 있습니다.

 

진실은 알 수 없지만 고양이는 후자의 설이 정설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볼, 이마, 턱 등 페로몬을 부위를 쓰다듬으면 좋아합니다.

 

 

 

 

고양이끼리 커뮤니케이션할 때는 이러한 부위를 문지르거나 접촉함으로써 서로의 친목을 깊게 다지는 것입니다. 반려인에게 쓰다듬어졌을 때는 기분이 좋다고 느끼는 이유도 반려인과 냄새로 커뮤니케이션을 했다고 생각해 기뻐하는 것을 아닐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페로몬은 얼굴 주위 이외에 꼬리 밑부분에서도 분비되기에 궁둥이를 툭툭 치면 허리를 올리는 것도 비슷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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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 [pet 정보] - 고양이가 집사에게 하는 애정표현

고양이가 집사에게 하는 애정표현

 

 

 

쓰다듬으면 갑자기 무는 이유

얼굴 주변이나 허리를 쓰다듬으면 기분 좋은 골골송을 부릅니다. 그 모습을 보며 위로받고 있는데 갑자기 '앙!'하고 덥석 물어버려 당황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았을 뗀데 왜 그럴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이러한 고양이의 행동에는 전문적인 이름이 붙어 있는데 바로 '애무 유발성 공격 행동'이라고 합니다.

 

 

 

 

왜 갑자기 공격으로 전환하는지 그때의 고양이 심리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너무 많이 쓰다듬었어!"혹은 "쓰다듬어 주었으면 하는 곳은 거기가 아니야!"라는 고양이 나름의 충고일 듯합니다. 또한 귀를 바깥으로 젖히는 이른바 '마징가 귀'나 꼬리를 빠르게 탁탁 치기 시작했다면 고양이가 짜증이 났다는 사인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을 쳐다보는 행동

반려묘가 아무것도 없는 장소를 가만히 쳐다보는 일은 자주 있습니다.'설적 영적인 것이 보이는 건가?'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아마도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듣고 그 방향을 보고 있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이의 청각은 인간보다 2옥타브 높아 초음파의 영역까지 듣는다고 해요. 사람이 듣지 못한 소리를 듣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곳을 쳐다봤을 것입니다.

 

 

마지막 글

제가 준비한 고양이의 행동이 수상한 여러 가지 행동을 잘 읽어보셨나요? 집사들은 고양이를 키울 때마다 당황하는 경우가 많죠!! 그렇때마다 왜 그럴까 의문점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제가 제공한 정보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